서울시 문화유산 100곳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기부한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4’에서 ‘남산골 한옥마을 탐방 GPS 가이드’ 기증식 행사의 사회자였던 이창훈 아나운서를 기억하나요? 52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아나운서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에게 이번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 [꿈 백과사전]이라는 주제는 더욱 특별할 것 같은데요.



이창훈 아나운서가 착한도서관프로젝트를 통해 목소리 기부를 원하는 참여자들에게, 그리고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기 위해 자리한 이창훈 아나운서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함께 들어 보시죠!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로 다양한 직업을 읽어주세요!
이창훈 아나운서 인터뷰


Q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첫 장애인 아나운서 이창훈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2. 평소 목소리 재능 기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목소리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끼나 재능을 기부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또, 목소리는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기록되고, 기억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된다는 점이 목소리 재능 기부의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Q3. SC제일은행에서 진행하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를 잘 알고 있을 텐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테마는 어떤 것이었나요?
개인적으로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의 경제 교과서라는 주제가 굉장히 신선했어요. 경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로, 어렸을 때부터 관련 지식을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집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 시각장애 청소년은 경제교육이 더 어렵게 와 닿을 수도 있는데, 경제 관련 용어나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식 등을 쉽게 알려줬다는 점에서 착한도서관프로젝트가 다양한 시도를 한다고 생각했어요. 나아가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들에게도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탄생한 것 같아요.


Q4.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에서는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읽어주는 [꿈 백과사전] 오디오 북을 제작∙기부합니다.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로 어떤 도움을 받았으면 하나요?
시각장애인들은 선배들이 해왔던 일, 누군가가 제시하는 일 등을 중심으로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에서는 [꿈 백과사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준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게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그 일에 도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도 꼭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막연히 꿈만 꾸기 보다 구체적인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되거든요. 이번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는 그 시작점인 꿈의 범위를 넓혀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Q5. 사회로 나가기 전, 많은 고민이 있을 청소년들을 위해 선배로서 어떤 조언을 하고 싶은가요?
학생들이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졌으면 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무엇을 두려워하고 어떤 일에 의미를 부여하는지 등을 많은 경험을 거쳐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더 많이 알기 위해 노력하고,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신이 무슨 일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는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으니까요!

Q6. 시즌6 참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응원 메시지 부탁 드립니다!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는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구성되는데요. 여러분들의 목소리 기부로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더욱 크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한 편견에서 탈피하고 아이들에게 가능성과 희망을 심어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대할게요!


유난히 짧았던 아나운서 준비 기간 동안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곳이 없어 막막했다고 전한 이창훈 아나운서. 하지만 도전을 주저하지 않고, 어려움을 즐거움으로 변화시킨 그의 열정이 꿈을 이루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요? 스스로 느끼고 경험한 바를 담담하게 전한 이창훈 아나운서의 목소리에서 그의 진솔한 마음이 느껴졌답니다.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는 이창훈 아나운서! 그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착한목소리 나눔에 동참하세요! 여러분의 착한 목소리를 기다립니다.


*문의: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 운영사무국 1833-8981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