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 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시력의 날입니다. 올해는 10월 13일이었는데요, SC제일은행 직원들이 세계시력의 날 바로 하루 전! 10월 12일에 한빛맹학교을 찾았습니다. 바로 시각장애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경제교실을 열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 특별한 경제교육 현장 함께 확인해볼까요?


한빛맹학교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교육

 


한빛맹학교 초등학생들과는 화폐의 기능과 발달과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오디오 동화를 들으며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한 후, 경제교육 보드게임을 통해 이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학생들은 점자 처리가 된 화폐의 발달과정이 담긴 카드를 순서대로 맞추는 게임을 하며, 화폐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또 실물지폐를 손으로 만져 본 후, 나만의 지폐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세종대왕과 같은 인물을 그려 보기도 하고, 알록달록 스티커로 지폐를 예쁘게 꾸미기도 하였습니다.

 

 

 

한빛맹학교 중학생을 위한 경제교육

 

중학생 수업 시간에는 금융회사(은행, 보험회사, 증권회사)카드와 역할 카드의 짝을 맞추는 게임을 하며, 금융회사의 종류와 업무에 대해 배웠습니다. 특히, 일일 강사로 함께한 SC제일은행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은행원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었는데요. 친구들은 궁금한 것이 많은 모양인지, 다른 직업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다는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오늘의 수업에 대해서 한빛맹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은 어떻게 평가 했을까요?

 

"보드게임으로 경제를 배우니 재미있었고, 선생님이 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어서 좋았어요.

친구들과 실제 돈을 만져보면서, 돈의 구조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한빛맹학교 초등학교 학생)

 

“SC제일은행 직원 분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적절한 예시로

경제라는 어려운 부분의 이해를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해 촉각자료를 준비, 점자제작 등 시각장애 특성에 맞는 교구제작을 하여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한빛맹학교 교사) 

 

여러분들이 만든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가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니 더욱 뜻 깊네요. 앞으로 진행될 시즌6와 SC제일은행의 사회공헌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2016년 4월 26일 오후, 서울시 강북구에 있는 한빛맹학교에서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의 오디오북 기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 청소년들의 경제교육을 위한 150종의 오디오 콘텐츠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부하고, SC제일은행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한빛맹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경제 수업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귀를 쫑긋 세우고 경제 수업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던 기부식 현장,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경제 지식의 힘을 길러주고 싶습니다.”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 그리고 임직원 자원봉사



<SC제일은행 이경실 님>


Q.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와 임직원들의 경제교육 자원봉사가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경실 님 : 경제라는 것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과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을 위해 직업을 선택하고 사회에서 자립하는 것 또한 경제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은 어려서부터 생활 속에서 경제와 관련된 것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습득하는 것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이 더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에서 보유한 경제/금융 관련 오디오 콘텐츠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를 통해 시각장애인 경제교육 콘텐츠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의 경제교육 콘텐츠는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수준의 학생들에게 적합한 경제/금융 키워드를 선정해 크게 5가지 주제와 150개의 키워드로 구성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경제 분야 전반의 다양한 개념들을 친절하고 쉽게 풀어서 알려주는 동화형 콘텐츠 135개, 화폐, 통장 등의 경제 관련 사물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하는 묘사형 콘텐츠 15개가 제작되었습니다. 이날 한빛맹학교를 찾은 SC제일은행 임직원 자원봉사자는 <환율과 세계화폐>란 주제로, 실제 시즌5를 통해 제작된 오디오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경제 수업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오디오북으로 배우니까 쉽고 재미있었어요!”

한빛맹학교 박한별 어린이, 이나리 선생님



<한빛맹학교 박한별 양>


Q. 오늘 경제교육 수업을 들었는데 어땠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나요?


박한별 양 : 평소에 ‘경제’라는 단어가 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말이었는데, 오늘 이렇게 배워보니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그리고 경제는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많이 이용해야 하는 부분이니까 좀 더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는 미국 달러에 대해 배우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고, 지폐를 직접 만져보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빛맹학교 교사 이나리 님>


Q. 시각장애 청소년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6년째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나리 님 : 그 동안 도서, 명화, 문화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가 만들어져서 우리 시각 장애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했습니다. 이번 시즌 5의 경제 교육 콘텐츠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경제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지폐, 통장 등 기본적인 내용이 묘사형 콘텐츠로 제작되어서, 아이들이 경제 관련 사물을 상상하는 데 좋을 것 같고요. 동화형 콘텐츠로 만들어진 환율, 환전 등의 개념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것 같습니다.


Q.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관심 가져준 많은 분들께 한 말씀 해주세요!


이나리 님 : 목소리 기부라는 것이 쉬운 것 같아도, 직접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참 많은 분이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목소리 기부를 해주시는 것을 보고 마음이 참 뭉클했습니다. 5년째 좋은 일을 이끌어가고 동참해주시는 SC제일은행과 착한목소리 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이번 SC제일은행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를 통해, 아이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는 경제, 금융 용어들을 좀 더 친숙하게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현명한 경제생활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각 장애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돕기 위해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와 함께한 1만 7천여 명의 착한 목소리들. 그 따뜻한 소리가 모여 제작된 소중한 결과물이 시각 장애 학생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임직원 자원봉사와 오디오북 등을 통해 앞으로 시각 장애 청소년들이 조기 교육을 받을 기회가 늘어나고, 올바른 경제 습관을 지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확대를 위한 SC제일은행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